쓰러진 어금니로 인한 장안모의 교정치료

2019.12.21

타치과에서 발치후 1년 6개월간 교정치료를 받아온 환자입니다. 
쓰러진 어금니로 인한 치조골 소실과 치은염증이 관찰됩니다. 얼굴과 윗니 아랫니 중심선이 맞지않고 과개교합 양상과 발치공간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골격적으로 입술 돌출과 긴 안모의 양상입니다. 기존의 브라켓을 제거하고 치아 장축에 브라켓을 다시 붙여 치아 배열을 하기로 하였으며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고 중심선을 맞추기위해 miniscrew와 L-loop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치료기간은 1년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2019.01.15

위치수정이 필요한 치아는 다시 브라켓을 붙여 배열을 진행중이며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기 위해 L-loop을 넣었습니다. 이 환자분은 어금니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세심한 잇몸관리가 필요합니다. 잇몸이 내려가 치아뿌리가 노출된 곳은 미세모를 이용하여 양치질을 하여 과도한 칫솔질로 인한 치근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2019.03.29

얼굴이 긴 장안모의 경우 상 하악 어금니 조절을 하여 전방 얼굴 길이를 줄이고자 합니다.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고 떨어진 상악 어금니를 함입하면 어금니의 교합 간섭이 없어져서 하악골의 반시계방향의 회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상악 전치부의 후상방이동과 하악골의 반시계방향의 회전이 키포인트 입니다. 

2019.05.28

좌우 교합평면을 맞추기 위해 오른쪽 어금니를 함입시키고 중심선을 맞추는 중입니다 아래 왼쪽 어금니를 세우기 위해 L-loop을 이용합니다

2019.07.31

어금니를 세워 정상적인 교합력 회복

안모의 변화

발치교정에서 옥니가 되고 얼굴이 길어지게 되어 역교정이 필요하게 만드는 요인의 하나는 앞니를 안으로 넣기 위해 어금니와 앞니를 고무줄로 서로 당기는 것에 있습니다. 어금니가 앞으로 쓰러지게 되면 아래턱이 후하방으로 회전하게 되고 윗니 앞니는 더욱 안으로 들어오고 아래로 떨어지면서 옥니와 얼굴의 길어짐이 악순환됩니다. 입은 들어갔지만 얼굴은 길어지게 되는 역효과를 바라고 교정치료를 받는 것은 아니지요
우선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고 미니스크류를 이용하여 윗니 앞니의 후상방이동과 어금니를 정상교합으로 만들어 주어 아래턱의 전상방이동이 일어나 얼굴이 짧아지고 심미적인 옆모습을 얻었습니다. 발치교정에서 튀어나온 앞니만 들어가면 심미적인 옆모습을 얻을 수 있을것 같지만 어금니 조절을 통한 아래턱의 위치를 조절하지 않으면 심미적인 안모를 얻기 힘듭니다.

2020.03.09

어금니 관계가 안정되어 과개교합이 개선되었습니다.  중심선을 맞추는 악간고무줄로 마무리 진행합니다

2020.06.01

어금니 교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중심선을 맞추는 과정을 진행중입니다.

2020.10.29

안정된 어금니 교합과 송곳니 관계를 맞추어 교정치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위아래 앞니가 깊게 물리던 과개교합이 개선되고 중심선을 맞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