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diary 53

벌어진 치아교정

벌어진 치아의 교정치료는 치아가 벌어진 이유를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악골에 비해 치아의 크기가 작은 경우, 결손치가 있는 경우 , 혀가 치아를 미는 습관이 있는 경우인지에 따라 치아교정후 유지를 하기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치료의 계획도 원인에 따라 세워야 합니다. 치조골에서 치아가 정상적인 위치에 있지 않는 경우 예를 들면 혀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고 공간을 모아 안으로 집어넣으면 보통 3년 정도 후에는 다시 공간이 생겨 재발하게 됩니다. 이 분의 경우는 치아사이즈가 작고 치조골에 비해 치아가 돌출된 각도를 보여 공간을 모아 안으로 넣는 것이 안모의 개선을 같이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혀를 잡고있는 설소대가 짧고 타이트하여 침을 삼킬때 마다 이를 미는 습관이 있어 설소대 연장술이 필요합니다 

2019.08.22

아래위 Clippy-c 브라켓을 붙이고 얇은 철사를 이용한 배열과정이 진행됩니다.
치아배열이 완료된 후 굵은 철사 상에서 치아의 공간을 모아야 치아가 기울어 지지 않고 공간을 모을 수 있습니다.

2019.10.01

교정장치를 붙이는 높이가 다 같아보이지만 사실 치아마다 높이가 다르게 붙입니다. 그 이유는 치아마다 역할에 맞는 높이가 있기 때문이고 스마일 라인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브라켓을 치아마다 다른 높이로 부착하여 편평한 철사를 넣어 치아 높이를 기능과 심미적으로 맞추고 어금니간 폭경을 맞추게 되면 어금니 교합이 안정된 상태의 옆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치아간 공간이 있는 경우 이 공간을 줄이는 단계를 시작하기 전에 앞모습 옆모습 엑스레이 상에서 앞니의 각도를 평가하지 않고 공간을 줄이는데만 신경을 쓰다보면 앞니가 너무 안으로 들어가 보이는 옥니가 발생하기 쉽고 윗니앞니가 아래로 떨어지는 과개교합을 발생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 분의 경우  엑스레이 상에서 윗아래 앞니의 각도가 마일드한 돌출각도로 보이지만 앞모습에서 이의 크기가 작고 옆모습에서 입이 크게 나와보이지 않으므로 어금니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공간을 없애는 치료를 진행할 것입니다.

2019.12.16

치아 크기가 작고 옆모습에서 입이 크게 나와보이지 않으므로 앞니를 기준으로 후방치아들을 전방으로 이동시켜 공간을 없애는 치료를 진행 중입니다. 

2020.07.10

치아사이 공간을 줄이면서 어금니 교합을 긴밀하게 하는 마무리 과정에 있습니다
 위아래 턱에 비해 치아사이즈가 작아 생기는 치아사이 공간을 줄이는 교정치료는 특히 혀에 의한 재발이 빈번하므로 혀가 침을 삼킬때 치아를 밀지 않는 연습을 많이 해야합니다

2020.10.06

1년 2개월 교정치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치아간 공간은 재발의 위험이 많아 혀의 위치에 신경을 많으쓰셔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